일상 기록

도쿄 여행 3일차, 먹고 걷다 보낸 하루

doggycatty 2026. 10. 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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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는 그 유명한 츠지한 본점으로 시작했어요.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직접 줄을 서 보니 웨이팅 지옥이 따로 없더라고요.

땡볕 아래서 한 시간 넘게 기다렸습니다.

덥다… 진짜 덥다…

 

https://maps.app.goo.gl/ZXeEKbHkks6W6rFU7

 

츠지한 니혼바시 본점 · 일본 〒103-0027 Tokyo, Chuo City, Nihonbashi, 3 Chome−1−15 久栄ビル 1F

★★★★☆ · 해산물 돈부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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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츠지한 본점을 다녀왔는데, 진짜 웨이팅 지옥이었다. 땡볕에 한시간 이상 기다림.거기서 에피타이저로 나온 도미회. 설명에 몇점을 먹고, 몇점은 남겨주고 이런글이 있었는데, 어떻게 하라는건지 이해가 잘 안가서 옆 사람들어떻게 먹나 계속 두리번두리번

겨우 들어가서 처음 나온 건 에피타이저 도미회예요.

그런데 설명에 몇 점은 먹고, 몇 점은 남겨 두라는 글이 적혀 있었어요. 남겨서 뭘 하라는 건지, 언제까지 남기라는 건지 읽어도 도무지 이해가 안 갔습니다.

그래서 결국 옆 사람들은 어떻게 먹나 계속 두리번두리번.

(한 시간 기다려서 들어와 제일 먼저 한 일이 커닝)

츠지한에서 나온 카이센동. 맛인긴 맛있더라. 근데 난 입맛이 둔해서 웨이팅할정도인지는 모르겠다. 다시 웨이팅해서 먹으라하면 안갈거다

그리고 메인인 카이센동.

맛있긴 맛있었어요. 그건 확실합니다.

근데 제가 입맛이 둔한 편이라 그런지, 이게 땡볕에서 한 시간 넘게 서 있을 정도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더라고요.

다시 웨이팅해서 먹으라고 하면 안 갈 거예요.

마지막에 도미국물에 말아먹는건데, 이건 입맛에 맞았다. 적당히 짭잘

대신 마지막에 도미 국물에 말아 먹는 건 입맛에 맞았어요. 적당히 짭짤한 게 딱 좋았습니다. 오늘 츠지한에서 제 입에 제일 맞았던 건 이거.

짱구 만나러 가스카베로

 

https://maps.app.goo.gl/GWkSmQuoHVSoE4vw8

 

가스카베시 · 일본 사이타마현

일본 사이타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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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가스카베(카스카베) 구경을 떠남. 짱구 맨홀이라니 귀엽다

밥 먹고 나서는 가스카베(카스카베) 구경을 떠났어요. 길바닥부터 짱구가 있습니다. 맨홀 뚜껑에 짱구라니.

귀엽다 진짜.

어떻게 마을버스도 짱구? 근데 모든 마을버스는 아닌듯. 인포메이션에서 셜명듣고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다급하게 밖에 나가서 사진 찍으라고 설명해주심

어떻게 마을버스까지 짱구예요?

그렇다고 모든 마을버스가 다 짱구인 건 아닌 것 같았어요.

이 사진은 사실 인포메이션 덕분에 건졌어요. 안에서 설명을 듣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갑자기 다급하게 지금 밖에 나가서 사진 찍으라고 알려주셨거든요. 그 말 듣고 바로 뛰쳐나가서 찍은 게 이겁니다.

직원분이 저보다 더 급하셨음ㅋㅋ

Ehrenbach cat laughing.jpg

짤 출처: Wikimedia Commons · Ehrenbach cat laughing.jpg

덥긴 너무 더워서 빙수 도피 이게 말이 안된다. 도쿄빙수 도쿄빙수 이런건 많이 들어봤는데, 진짜 존맛탱구리

근데 덥긴 너무 더워서 결국 빙수로 도피했어요.

도쿄 빙수, 도쿄 빙수 하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게 말이 안 됩니다.

존맛탱구리.

평행세계인가..롱다리 흰둥이.. 스탠다드 푸들같기도ㅋㅋ

그리고 평행세계에서 온 것 같은 흰둥이를 만났어요. 다리가 왜 이렇게 길어요. 롱다리 흰둥이…

보다 보니 스탠다드 푸들 같기도 하고ㅋㅋ

저녁은 장어덮밥

미친 장어덮밥집. '萬葉亭銀座 蘭 -ran-' 이라는 곳인데, 너무 맛있어서 여행 끝나기 전에 꼭 다시 오리라 다짐할 정도. 비싸긴 한데, 비싼 값을 한다

저녁은 '萬葉亭銀座 蘭 -ran-'이라는 장어덮밥집이었어요.

https://maps.app.goo.gl/8SZWi19qsMzXtqYx5

 

萬葉亭銀座 蘭 -ran- · 8 Chome-18-3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 · 민물장어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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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진짜 미쳤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여행 끝나기 전에 꼭 다시 오겠다고 다짐했을 정도예요.

가격은 비싸긴 해요. 그건 부정 못 합니다.

그래도 비싼 값을 합니다.

먹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었다. 총 4가지 방법. 노른자를 터뜨려서 먹는 방법, 파랑 와사비를 섞어서 먹는 방법, 뭔진 모르겠지만 육수에 말아 먹는 방법.

여기는 먹는 방법이 여러 가지라서 그것도 재밌었어요. 총 네 가지 방법이 있었는데요.

노른자를 터뜨려서 먹는 방법, 파랑 와사비를 섞어서 먹는 방법, 그리고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육수에 말아 먹는 방법.

(네 가지라더니 세 개밖에 안 적혀 있는 건 기분 탓)

저 육수가 진짜 너무 맛있다. 오차즈케 그런건 아니고, 짭조름한 국물인데, 츠지한의 육수보다 훨씬 맛있음. 강추강추강추

그리고 이 육수가 진짜 너무 맛있어요.

오차즈케 같은 건 아니고, 짭조름한 국물이에요. 점심에 츠지한에서 먹은 육수도 입맛에 맞았는데, 이건 그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강추강추강추.

점심도 저녁도 마지막은 국물에 말아 먹는 걸로 끝났는데, 한 시간 기다린 쪽보다 장어 쪽이 더 생각나요. 남은 일정 안에 여기는 한 번 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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