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일차는 아사쿠사에서 시작했어요. 낮에는 시험 통과를 빌러 유시마텐진에 갔고, 저녁에는 오기 전부터 가고 싶던 오뎅바까지 갔어요. 이날 비싼 밥을 두 번 먹었는데 결과는 완전히 갈렸습니다.

https://maps.app.goo.gl/Na483Q16bg3iHQrXA
아사쿠사 우시미츠 · 일본 〒111-0033 Tokyo, Taito City, Hanakawado, 1 Chome−2−8 コーポ花川戸 101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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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끼는 아사쿠사 우시미츠예요. 강남 유튜브에 나온 맛집이라 찾아갔어요.
일단 가격이 겁나 비싸요. 메뉴판 보는 순간부터 각오는 했어요.
문제는 맛이 그 가격만큼은 아니었다는 거예요. 맛이 없다는 게 아니라, 이 돈을 낼 맛인가 하면 아니라는 쪽이에요.
가성비 없음.
재방문 의사도 없음.

고기 사진 한 장 더 ㅎ 밥을 먹고 나서는 유시마텐진으로 이동했어요.

합격 빌러 간 유시마텐진
https://maps.app.goo.gl/dEX4CK8BaaQ91rgB9
유시마 천만궁(유시마텐진) · 3 Chome-30-1 Yushima, Bunkyo City, Tokyo 113-0034 일본
★★★★☆ ·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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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꼭 가야 했던 곳이 유시마 천만궁, 유시마텐진이에요. 학문의 신이 있다는 곳이라 시험 통과를 빌려고 일부러 찾아갔어요.
그리고 그 시험, 실제로 통과했어요.
신사 덕분이라고 우길 생각은 없지만 결과가 좋았으니 여기 적어둡니다. (감사 인사는 마음속으로 드렸어요)

들어가 보니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소원 빌러 온 곳인데 그냥 천천히 걷고 싶어지는 분위기.

여기도 유시마텐진이에요. 배경이 너무 예뻐서 이 구도는 꼭 남기고 싶었어요.

유시마텐진에서 한 장 더.

유시마텐진을 둘러보고 나와서 길을 가다가 우동집에 들어갔어요.
면발이 쫄깃했고 맛도 낫배드였어요. 지나가다 들어간 곳치고는 꽤 괜찮았는데요.
위치가 기억이 안 나요ㅠ
다시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집이 돼버렸습니다.

걷다가 일본 거리가 예뻐서 한 장 찍어봤어요.

오래 기다린 신바시 오뎅바
https://maps.app.goo.gl/DeCX6NrAPAAqJeju5
水炊きおでん ヤマニ 新橋店 yamani · 3 Chome-25-7 Shinbashi, Minato City, Tokyo 105-0004 일본
★★★★★ ·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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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오기 전부터 가고 싶어 하던 오뎅바로 갔어요. 水炊きおでん ヤマニ 新橋店, 야마니예요.
결론부터 말하면 진짜 말이 안 되는 맛이었어요. 미친 맛집이에요.
국물이 닭육수 베이스라서 한국 오뎅이랑은 맛 자체가 아예 달라요. 오뎅 국물 하면 떠오르는 그 맛을 생각하고 가면 완전히 다른 음식을 만나게 돼요.
누구한테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오뎅바.
이건 진심이에요.

이렇게 담겨 나오는데, 저 국물이 그냥 미쳤어요.
대신 가격은 비싸요. 둘이서 6만 원 정도 나왔어요.
점심도 비쌌고 저녁도 비쌌는데 기억에 남는 건 이 국물뿐.
아사쿠사 고기값은 아직도 좀 아깝고, 야마니 국물은 아직도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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